[양자기술 상용화 기반조성 성과] SKB, 드론영상 양자암호화·민감지역 식별 양자라이다 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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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양자 기술사업화 발굴 및 실증과제에 참여했다.
'드론영상 양자암호화 서비스'와 '민감지역 식별 양자 라이다 센서'를 개발했다.
야간 탐지 성능이 좋고 장거리 탐지가 가능한 양자 라이다 센서를 개발해 부산항만공사 입항 선원의 밀항 및 침입 방지에 활용한다.
SOS랩이 개발한 라이다 센서와 SK텔레콤의 양자센서 기술을 적용해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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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양자 기술사업화 발굴 및 실증과제에 참여했다. '드론영상 양자암호화 서비스'와 '민감지역 식별 양자 라이다 센서'를 개발했다.
SKB 서비스는 종단간 양자암호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KCMVP 탑재 드론 서비스를 고도화해 원격지에서 4K 해상도의 암호화영상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국방·치안 분야 드론은 한국형 암호모듈 검증 프로그램(KCMVP) 적용이 필수다. 기존 암호모듈 탑재 드론의 경우 해상도 문제로 현장에서 사용이 불가한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하드웨어 기반 양자 암호칩(KCS), 암호화 드론 적용(파인브이티), 양자암호통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양자키분배시스템(QKD)은 IDQ가, 패킷광전송망(POTN)은 우리넷이 각각 개발했다.
SK브로드밴드는 KCMVP 적용 양자 드론 서비스를 남극 내에서 내년 실증 예정이다. 사업을 통한 국방·산업 등 다양한 분야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민감지역 식별 양자 라이다 센서는 항만, 교도소, 군사 지역 등 침입탐지에 쓰인다. 장거리 탐지와 안개와 같은 악천후에 낮은 성능을 보인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야간 탐지 성능이 좋고 장거리 탐지가 가능한 양자 라이다 센서를 개발해 부산항만공사 입항 선원의 밀항 및 침입 방지에 활용한다. SOS랩이 개발한 라이다 센서와 SK텔레콤의 양자센서 기술을 적용해 구현했다. 항만공사 실증 이후 표준화와 인증을 통해 2025년 상용제품이 출시 예정이다. 양자센서 분야 조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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