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임재혁·윤예주, 사랑과 우정 사이서 고민…미묘한 분위기 형성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2023. 12. 20.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과여' 배우 임재혁, 윤예주의 미묘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재혁, 윤예주 투 샷 공개

‘남과여’ 배우 임재혁, 윤예주의 미묘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남과여’ 배우 임재혁, 윤예주의 풋풋한 투 샷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 =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
임재혁은 극 중 취업, 연애, 결혼에 관심이 없는 프리타족 오민혁 역을, 윤예주는 애교도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어린이집 교사 김혜령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중학교 동창으로 15년 지기이지만 사랑과 우정 사이에 고민하면서 풋풋한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묘한 분위기의 임재혁, 윤예주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임재혁은 무언가 결심한 듯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고, 윤예주는 해맑은 표정을 지어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임재혁은 오민혁의 순수함에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저랑 오민혁은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연기하는 데 어려움보다는 공감이 많이 됐고, 오민혁만이 가지고 있는 순수함을 잘 표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윤예주는 이어 김혜령의 매력 포인트로 “제가 생각하는 혜령이는 누구보다 밝은 인물이다. 편견 없고 사랑을 표현하는데 솔직한 친구”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혜령 캐릭터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금사빠’, ‘친구’, ‘유치원 아이들’을 꼽은 윤예주는 “극 중 혜령이는 누군가를 금방 좋아하고 표현도 아끼지 않는다. 또 인생에 있어서 친구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고민에 빠졌을 때 뜻하지 않게 유치원 아이들의 말에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결심하는 순간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임재혁은 ‘남과여’ 관전 포인트로 “편한 친구였던 민혁과 혜령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민혁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면서 “분명 모두가 공감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니 꼭 같이 즐겨주시면서 ‘남과여 앓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본방 사수 독려도 잊지 않았다.

윤예주 역시 첫 방송을 앞두고 “한 장면 한 장면 정성을 다해 진심으로 만들었다. 이 작품은 때로는 수다스러운 친구가 되어 공감을 함께하고, 때로는 위로해 줄 수 있는 따스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과여’는 15년 지기 친구 오민혁과 김혜령에게 생긴 묘한 관계성 속 청춘들이 겪는 고민과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안길 전망이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