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살인예고' 글 올린 중국인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중국인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0일) 중국 국적 31살 왕 모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왕 씨는 지난 4일 온라인 중고 장터에 혜화역 일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며 조심하라는 글을 올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중국인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0일) 중국 국적 31살 왕 모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왕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살인 예고 글을 8초 만에 삭제하는 등 다른 사람을 협박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협박죄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허가받은 기간을 넘어 국내에 체류한 혐의는 인정된다며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왕 씨는 지난 4일 온라인 중고 장터에 혜화역 일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며 조심하라는 글을 올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야의 종' 비상근무 지침에 내부 불만…서울시 "안전 위해 불가피"
- 군인에겐 '곱빼기' 주는 철원 중식당, 서비스 중단 이유는?
- 장애 있는 청소 노동자 조롱한 운동부 중학생들…'출전 정지'
- 물 주고, 직접 판매까지…‘대마 재배’ 모바일 게임 버젓이
- '이것' 때문에 3천억 당첨 복권 놓쳤다...비운의 영국 커플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경기 안산시 '모텔 포함' 상가에서 불..."대응 2단계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