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 보육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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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은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보육사업의 미래를 도모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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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은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보육사업의 미래를 도모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270여개 어린이집, 1만1000여명의 보육아동 및 4000여 명의 가정양육아동을 위해 정부의 보육사업 추진 방향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 확충과 환경개선 등 총 60여개 사업을 1505억원의 예산 규모로 다양하게 발굴,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영유아 발달 선제검사’를 지원해 언어, 사회성, 행동발달 등에 어려움이 있거나 발달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는데 기여했다.
또 최근 5년간 국공립어린이집 22곳을 신규 확충, 장기근속수당 최대 15만원 지원 등 경기도 최고 수준의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보육교사 인력풀 구성·운영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열린어린이집 227곳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수상은 보육 현장에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보육 교직원과 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부모에게는 믿고 낳아 기를 수 있는 든든한 양육 환경을, 교직원에게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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