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구·경북권 미술대학 연합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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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구·경북권 미술대학 연합전이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올해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펼쳐지며, 지역 6개 미술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영남대) 졸업예정자 101명 작품 300여 점이 출품된다.
조직위원장은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최영 교수가 맡았으며, 예술감독은 시안미술관 박천 큐레이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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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구·경북권 미술대학 연합전이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주관으로 열린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경북에서만 펼쳐지는 이 대규모 전시회는 201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예비작가들의 공식적인 첫걸음으로 여겨지는 이 전시회는 회화, 미디어아트, 사진, 설치, 조각 등 졸업예정자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올해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펼쳐지며, 지역 6개 미술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영남대) 졸업예정자 101명 작품 300여 점이 출품된다.
개막식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5시 대구예술발전소 3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총 101명의 작가가 서로 긴밀한 교류를 통해 주제, 전시명, 디스플레이, 서문 작성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가 진행했다는 점이다.
전시공간은 대구예술발전소 4~5층에 총 18개로 구성됐으며, 동시대 미술계가 요구하는 협업과 분업, 전시구성을 체험함으로써 대학의 경계를 넘어서는 대구청년미술의 경향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직위원장은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최영 교수가 맡았으며, 예술감독은 시안미술관 박천 큐레이터가 맡았다.
조직위원장인 최영 교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펼쳐지는 미술대학 연합전은 지역미술계의 네트워크 확장과 오늘날의 미술 그리고 그 다음을 살펴보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미술시장, 비엔날레, 작가재조명 등과 더불어 주요한 프로젝트로써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김창우 기자(=대구·경북)(tailor75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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