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해맞이 축제 사고 막자… 정부, 연말연시 안전관리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성탄절과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축제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경찰청, 소방청을 비롯해 17개 시도와 '연말연시 축제·행사 안전관리 대책점검 회의'를 열고 인파 밀집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성탄절과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축제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경찰청, 소방청을 비롯해 17개 시도와 '연말연시 축제·행사 안전관리 대책점검 회의'를 열고 인파 밀집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먼저 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를 '인파 밀집 특별 안전 관리 기간'으로 정해 주최자 유무와 관계없이 인파 밀집 지역 267곳을 사전점검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산이나 해안가, 강가 등에 몰린 해넘이·해맞이 명소도 추락이나 익수, 미끄럼 사고 등에 대비하기로 했다.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와 중구 명동 거리, 용산구 이태원 거리, 부산 진구 서면 거리 등 성탄절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주요 번화가 7곳은 21일부터 이틀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종각역 인근의 서울 보신각 타종 행사장을 비롯해 강원 강릉시 정동진, 인천 계양산,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등 해넘이·해맞이 명소 8곳에 대해서도 30일부터 사흘간 현장 점검이 이뤄진다.
이한경 본부장은 "국민이 안전하게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상황 관리 태세를 유지하는 등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택배 기사로 위장…'그 놈' 1시간가량 숨어있다가 폭행했다
- "성매매 업소에 갇혔어" 도와달라던 그녀의 실체
- 점포서 결제 안된다고 난동 피운 문신남…고등학생이었다
- 12살 아들 수갑 채워 감금…230만 美 육아 유튜버 민낯
- 이범수×이윤진, SNS발 파경설 진화 "이혼 아니다"
- "빚 때문에"…부모에 2억 요구한 '초등생 납치범' 체포
- 롤스로이스 사망사고 운전자, 징역 20년 구형…도주 여전히 부인
- '깡통전세'로 보증금 180억원 가로챈 남성 기소
- '김하성 공갈 혐의' 임혜동 경찰 출석…"사실관계 명확히 달라"
- 비위로 면직되고도 불법 재취업한 '강심장 공직자들'…14명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