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차병원에 대구·경북 최초 ‘장애인 산부인과’ 문 열어

배소영 2023. 12. 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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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구미차병원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장애인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이 임신·출산과 여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구미차병원이 운영하는 장애친화 산부인과에는 산부인과 전문의 4명과 간호사 26명, 전담 코디네이터 1명 등 40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문태경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많은 여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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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구미차병원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장애인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이 임신·출산과 여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이동 지원과 수어통역 등 의사소통 편의도 돕는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보건소 같은 지역사회 장애인 보건의료기관과 협력해 여성 장애인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현재 전국 8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대병원과 울산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전북 예수병원 등이 대표적이다.

구미차병원이 운영하는 장애친화 산부인과에는 산부인과 전문의 4명과 간호사 26명, 전담 코디네이터 1명 등 40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문태경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많은 여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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