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김윤석 "'명량' 최민식X'한산' 박해일, 동병상련·이심전심"[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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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이순신 역을 맡은 김윤석이 앞선 이순신 시리즈 배우를 언급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이순신 역할을 맡은 김윤석은 동료 배우들의 "이순신 장군 그 자체"라는 칭찬에 대해 "아군이라서 고맙게 그렇게 얘기를 해주신 것 같다"라며 "'노량'에서 이순신은 워낙 말수가 적고 감정을 겉으로 절대 드러내지 않는 모습이기 때문에 고민하고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현장이 빡세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지만, 이전처럼 담소를 나누고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다. 비장한 장면의 연속이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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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이순신 역을 맡은 김윤석이 앞선 이순신 시리즈 배우를 언급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 김윤석은 20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순신 역할을 맡은 소회를 말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이순신 역할을 맡은 김윤석은 동료 배우들의 "이순신 장군 그 자체"라는 칭찬에 대해 "아군이라서 고맙게 그렇게 얘기를 해주신 것 같다"라며 "'노량'에서 이순신은 워낙 말수가 적고 감정을 겉으로 절대 드러내지 않는 모습이기 때문에 고민하고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현장이 빡세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지만, 이전처럼 담소를 나누고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다. 비장한 장면의 연속이었다"라고 답했다.
김윤석은 앞선 제작보고회에서 '명량'의 최민식과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이 "다 내려놓고 기도하라는 조언을 해줬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다른 조언을 들은 것이 있냐고 묻자 김윤석은 "사실 최민식과 박해일이 그런 얘기를 안 했다. 근데 그 자리에서 서로 무안하니까 내 심정을 얘기했다, 같은 심정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자리를 빌려서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라고 진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명량'과 '한산'으로 이어진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의 부담감에 대해서는 "앞서 두 분이 너무나 훌륭하게 작품을 하셨지만, 더 부담스러운 건 이순신 장군님 그 자체"라며 "두 배우분과 나는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매달릴 수밖에 없는 사이라서 이심전심으로 수고가 많다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부연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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