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출신 이대수, 제트스키월드컵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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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대수 선수가 세계 최대 규모 제트스키 대회인 '2023 제트스키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다.
20일 한국제트스키협회에 따르면 제트스키 월드컵은 유럽 각 나라와 미국 등에서 시즌 경기를 거쳐 매년 12월 태국 파타야에서 파이널라운드 경기를 통해 월드챔피언을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대수·이민·김진원 선수와 한국 최연소 노태양(17) 선수 등 모두 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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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대수 선수가 세계 최대 규모 제트스키 대회인 '2023 제트스키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다.
20일 한국제트스키협회에 따르면 제트스키 월드컵은 유럽 각 나라와 미국 등에서 시즌 경기를 거쳐 매년 12월 태국 파타야에서 파이널라운드 경기를 통해 월드챔피언을 가린다.
올해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대수·이민·김진원 선수와 한국 최연소 노태양(17) 선수 등 모두 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청송 출신 이대수 선수는 대회 첫날인 지난 13일 익스퍼트 런어바웃 리미티드 및 익스퍼트 베테랑 런어바웃 리미티드+35 2개 종목에 출전해 익스퍼트 베테랑 런어바웃 리미티드+35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익스퍼트 런어바웃 리미티드 종목에서는 4위에 올랐다.
제트스키 월드컵 대회는 1위부터 5위까지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특히 익스퍼트 베테랑 런어바웃 리미티드+35 종목에서 이대수 선수는 다소 늦은 7위로 출발했지만 경기 막바지 다른 나라 선수들을 계속 추월하며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이대수 선수는 "한국에서 시합준비부터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저력을 확실히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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