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어디서 보낼까...제주 찾는다면 꼭 '이것' 확인하세요

2023. 12.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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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13만 1천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2일 3만 4천명을 시작으로 25일까지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13만 1천명이 제주를 방문합니다.

다만 협회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제주공항 기상악화로 다수 결항이 이어져 올해 예상 제주 관광객이 늘어났다"며 "이번 연휴 기간에도 날씨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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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북쪽 대기상층 기압골이 변수"...화이트 크리스마스 가능성 여전

오는 주말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13만 1천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2일 3만 4천명을 시작으로 25일까지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13만 1천명이 제주를 방문합니다.

지난해 대비 53% 증가한 수치입니다.

다만 협회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제주공항 기상악화로 다수 결항이 이어져 올해 예상 제주 관광객이 늘어났다"며 "이번 연휴 기간에도 날씨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크리스마스 눈이 내리는 지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만약 서울에 눈이 내린다면 2015년 이후 첫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됩니다.

기상청은 "당일 눈이나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예보했지만 우리나라 북쪽의 대기 상층 기압골의 영향에 따라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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