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열린다…140여개 기관 참여

이철 기자 2023. 12.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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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 17~1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월 열렸던 행사에서는 13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3만여명의 구직자가 직접 방문해 실제 채용과정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어갔다.

정부는 그간 박람회 개최 직전(1~2월)에 제공했던 기관별 채용정보(채용규모·시기 등)를 이번에는 행사 1개월 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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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18일 양재 aT센터서 개최
박람회 홈페이지서 기관별 채용정보 사전 공개
올해 2월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참가기관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3.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 17~1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4회차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비대면 포함) 수가 약 100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다.

올해 2월 열렸던 행사에서는 13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3만여명의 구직자가 직접 방문해 실제 채용과정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어갔다.

이번 행사서는 140여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간 박람회 개최 직전(1~2월)에 제공했던 기관별 채용정보(채용규모·시기 등)를 이번에는 행사 1개월 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또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구직을 위한 컨설팅 비용 등 청년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1월초부터 사전등록 접수와 공개모의면접, 토론면접 등 사전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에 온라인 생중계·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채용정보를 업데이트해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취업준비생들도 채용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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