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父’ 이범수, ♥이윤진과 이혼 아냐

장정윤 기자 2023. 12. 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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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SNS



배우 이범수가 아내 이윤진과 파경설을 해명했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0일 이윤진과의 파경설에 대해 “이혼이나 파경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윤진의 의미심장한 게시물과 팔로우 삭제 등에 대해서는 “개인 사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범수 부부의 파경설은 아내 이윤진의 SNS에서 시작됐다. 19일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The End of my first chapter”(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글을 남긴 뒤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했다. 또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영어 문구가 담긴 영상을 공유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이윤진은 이범수 SNS 계정을 언팔, 이범수는 모든 팔로잉 목록과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윤진 SNS



이에 두 사람이 파경을 맞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소속사 측은 이혼이나 파경은 아니라고 밝힌 것.

이범수는 2003년 대학 동기와 결혼했다가 5개월 만에 이혼. 이후 2010년 이윤진과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이윤진은 자녀들과 함께 발리 거주 중이며, 이범수는 기러기 아빠로 한국과 발리를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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