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살려 지역소멸 막는다…에코프로 1천억 공익재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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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086520)는 지방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재단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익재단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공익재단 설립은 기업경영을 넘어 기업시민으로서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소명 의식에 따른 것"이라며 "친환경·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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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에코프로(086520)는 지방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재단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익재단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도권 수준의 문화·예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지방 소멸을 막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어서다. 추가로 지방 벤처기업을 위한 펀드도 준비한다.
에코프로는 이동채 전 회장이 주요 주주로 있는 데이지파트너스의 그룹사 지분을 토대로 약 1000억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향후 출연 기금을 5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3월 공익재단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공익재단 설립은 기업경영을 넘어 기업시민으로서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소명 의식에 따른 것"이라며 "친환경·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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