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해맞이 장소 통제" 동해시, 안전 관리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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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새해 첫날 해맞이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일부 위험 장소는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 관리대책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일부 위험 장소는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 교통통제, 방역 등 안전관리에 나선다.
망상과 추암해변 등 19곳의 해맞이 장소에는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한편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안전요원 225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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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새해 첫날 해맞이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일부 위험 장소는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 관리대책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명사십리 망상해변과 일출 명소 추암해변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부 위험 장소는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 교통통제, 방역 등 안전관리에 나선다.
망상과 추암해변 등 19곳의 해맞이 장소에는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한편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안전요원 225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추암 능파대는 출입제한을, 추암 출렁다리와 묵호 해랑전망대, 대진항 등은 일부 통제하기로 했다.
특히 관광객의 밀집을 막기 위해 동해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해맞이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찰과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수시로 안전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2024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해맞이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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