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정례회 폐회, 내년 군예산 5108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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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의 2024년도 본예산이 5108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순창군의회는 20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마화룡)의 심의를 거쳐 상정된 내년도 순창군 예산 5109억8582만원을 승인한 뒤 폐회했다.
아울러 조정희 의원은 지속가능한 미래 순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 예산편성의 합리인 개선을 주문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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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 2024년도 본예산이 5108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순창군의회는 20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마화룡)의 심의를 거쳐 상정된 내년도 순창군 예산 5109억8582만원을 승인한 뒤 폐회했다.
승인된 군의 예산안은 전년대비 1.47%, 74억1115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 예산은 전년 4823억2577만원에서 2.03% 97억8933만원이 늘어난 4921억1511만원이고 특별회계 예산은 211억4890만원에서 11.24% 감액된 187억7071만원이다.
군의회는 군의 2024년도 본예산 외에도 올해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6건, 동의안 1건, 규칙안 2건 등 29건의 각종 민생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정숙 의원이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확보를 위한 '선거구획정안 재조정 촉구 결의안'을 제안했고 조정희 의원은 '역사 왜곡하는 전라도 천년사 수정발간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 결의안과 건의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돼 관계 정부부처와 전북도 등에 발송됐다.
아울러 조정희 의원은 지속가능한 미래 순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 예산편성의 합리인 개선을 주문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치기도 했다.
신정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외적 경기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는 물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동료의원에 당부했다.
이어 군민들에게는 "다가오는 갑진년 군민 곁에서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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