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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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이 상향 조정되면서 광주 이전기업 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국토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이 10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한 결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의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국비 한도 증액에 대한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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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이 상향 조정되면서 광주 이전기업 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국토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이 10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에 투자해 이미 지원받은 국비 한도액을 초과했던 기업이 지원을 더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기업들의 지역 투자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광주시는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한 결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의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국비 한도 증액에 대한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지난 8월 광주시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조례 시행 규칙을 개정해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국비 한도 상향조정은 광주시가 주도적으로 중앙정부와 소통해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모빌리티·인공지능·에너지 기업 등이 지역에 정착,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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