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옹기축제, ‘문화광축제’ 재 지정…국비 지원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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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20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울산옹기축제를 포함한 25개 축제를 선정했다.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에서 울산옹기축제 등 21개 축제가 재지정됐고, 4개 축제는 새롭게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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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곽시열 기자
울산 지역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20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울산옹기축제를 포함한 25개 축제를 선정했다.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에서 울산옹기축제 등 21개 축제가 재지정됐고, 4개 축제는 새롭게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울산옹기축제는 2016년~2017년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시작으로, 2018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함께 이룬 성과라 너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축제, 과정이 중시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옹기축제는 올해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비롯해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축제 경제 부문 대상, 2019년과 2020년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 2021년 비대면 축제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며 옹기축제의 전통과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울산옹기축제는 옹기의 집산지인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매년 5월 개최하는 문화관광축제다.
한민족 1000년의 삶과 지혜가 담겨있는 옹기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옹기마을 이야기를 담은 주제공연, 별빛정원, 거리공연, 옹기테마파크형 축제다. 옹기를 매개로 다양한 지역 문화산업을 특화한 콘텐츠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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