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0월 '수신' 감소 전환…'여신'은 증가폭 축소

광주=이재호 기자 2023. 12. 20.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0월중 광주·전남지역 수신은 감소로 전환하고, 여신은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제공한 '2023년 10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전월 증가(2027억원)에서 감소(-9535억원)로 돌아섰다.

상호금융(-136억원 → 2000억원), 신협(-49억원 → 134억원)의 여신이 증가 전환된 가운데 새마을금고(-1046억원 → -569억원)의 감소폭은 축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머니S DB.
지난 10월중 광주·전남지역 수신은 감소로 전환하고, 여신은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제공한 '2023년 10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전월 증가(2027억원)에서 감소(-9535억원)로 돌아섰다.

예금은행은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 납부 등으로 전월(-7225억원)에 이어 감소세(-6200억원)가 지속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도 전월 증가(9252억원)에서 감소(-3335억원)로 전환했다.

여신은 4301억원으로 전월(7087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기업대출은 2211억원으로 기업 부가세 납부 수요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전월말 이연된 대출금 상황 등으로 증가폭은 줄었다.

가계대출(2279억원 → 1924억원)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공공 및 기타자금대출(90억원 → 166억원)은 증가폭이 커졌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전월 감소(-317억원)에서 증가(1292억원)로 전환했다.

상호금융(-136억원 → 2000억원), 신협(-49억원 → 134억원)의 여신이 증가 전환된 가운데 새마을금고(-1046억원 → -569억원)의 감소폭은 축소했다.

기업대출(1563억원 → 1875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고, 가계대출(-2046억원 → -746억원)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