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데이터 기반 차량관리"…차봇·현대차, 연동서비스

차봇, 내 차 관리 커넥티드 연동 서비스

[서울=뉴시스] 차봇·현대차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 (이미지=차봇 모빌리티 제공) 2023.1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차봇이 현대차그룹 고객만을 위한 커넥티드카 연동 차량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차봇 모빌리티의 운전자 모빌리티 앱 차봇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제휴를 맺고 내 차 관리 커넥티드 연동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 차 관리 커넥티드 연동 서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인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디벨로퍼스'와 차봇 앱을 연동해 커넥티드카로 수집되는 주행 거리를 기반으로 맞춤형 차량관리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마이 제네시스 계정이 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차봇 앱 회원 가입 후 커넥트 계정을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차봇 앱 '내 차 관리'에 기록된 주행 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상태에 따른 다양한 애프터 서비스와 관련 맞춤형 정보를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

커넥티드카 연동 고객만을 위한 전용 혜택도 주어진다. 이용자에게는 차봇 서비스 중 ▲차봇 세차(상시 10% 할인과 프리미엄 왁스 코팅 무료 서비스) ▲차봇 대리(내년 1월까지 매주 5000포인트 지급, 내년 2월 이후 상시 10% 할인) ▲차봇 마켓(총 1만5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차봇은 이번 제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미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넥트 계정 연동 후 주행 기록 1회, 지출 기록 1회 이상 입력 시 '차봇 대리'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은 5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는다. 이벤트는 내년 1월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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