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더 글로리' 대박난 박성훈, 금호동 19억원대 아파트 매입

배우 박성훈. 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성훈(38)이 19억원대 고급 아파트를 매입했다.

20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박성훈은 최근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H아파트 30평형대 한 채를 구매해 거주 중이다. 18~19억원 선으로 시세가 형성된 곳이다.

금호동은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배우 남궁민, 유승호, 류준열, 정경호, 이광수, 방송인 전현무 등이 이곳에 살고 있다. 박성훈이 매입한 H아파트의 경우 배우 박보영과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거주 중이다. 박성훈은 드라마 '남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수영과는 위 아랫집 이웃사촌이 됐다.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열일'한 결과물이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신드롬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대박을 터뜨린 후 더욱 다작해온 박성훈이다. 올해만 드라마 '남남' '유괴의 날', 영화 '지옥만세'를 선보였다. 2024년에 공개될 드라마 '눈물의 여왕' '선산'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출연해 다작 행보를 이어간다.

'더 글로리' 이후 광고도 여러 편 찍었다. 보험, 의류, 생수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에서 얼굴을 비쳤다.

한 관계자는 "'더 글로리'와 같은 글로벌 히트작에 출연하며 몸값도 많이 올랐다. 작품 제안도 많은 편이어서, 다작하고 있다. 고급 아파트 매입은 열심히 일한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