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공개 응원한 이진욱과 만났다...마약 무혐의 자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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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5)이 배우 이진욱과 만났다.
지드래곤은 20일 자신의 SNS에 이진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진욱은 지드래곤이 SNS를 통해서 마약 투약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면서 '사필귀정'이라는 글귀를 게시한 것에 대해서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한 바 있다.
팬들은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던 지드래곤과 이진욱이 경찰의 무혐의 발표를 자축한 게 아니냐며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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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5)이 배우 이진욱과 만났다.
지드래곤은 20일 자신의 SNS에 이진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Who You'(후 유)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앞서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전날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진욱은 지드래곤이 SNS를 통해서 마약 투약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면서 '사필귀정'이라는 글귀를 게시한 것에 대해서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한 바 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진욱은 "지드래곤을 응원하기 위해 '좋아요'를 눌렀다.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이기도 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진욱은 지난 2018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을 당시 "무고는 큰 죄"라며 당당히 취재진 앞에 나섰던 바 있다.
팬들은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던 지드래곤과 이진욱이 경찰의 무혐의 발표를 자축한 게 아니냐며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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