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빅데이터 분석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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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단전·단수·단가스, 건강보험·전기요금 체납 등 공공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읍면을 중심으로 취약가구 상담과 가정 방문, 현장 조사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기·가스 검침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찰서, 우체국 등 민관 협력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증평군 관계자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이 가중되지 않도록 민관 협력을 최대한 이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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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안전망' 활용 현장 중심 위기가구 발굴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취약계층의 사회적·경제적 위기 상황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29일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증평군은 단전·단수·단가스, 건강보험·전기요금 체납 등 공공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읍면을 중심으로 취약가구 상담과 가정 방문, 현장 조사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기·가스 검침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찰서, 우체국 등 민관 협력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발굴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 보장제도, 기초연금 등 공적지원과 함께 민간 서비스 연계, 후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런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이 가중되지 않도록 민관 협력을 최대한 이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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