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14㎏ 증량→간헐적 단식으로 감량, 찌고 빼는데 노하우 생겨”(모래꽃)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장동윤이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위해 14kg를 증량했다.

12월 20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는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극본 원유정, 연출 김진우)’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장동윤은 극 중 거산군청 씨름단 소속 태백급 선수 김백두를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작품을 위해 14kg를 증량해 화제를 모은 장동윤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김백두라는 인물이 제 나이, 신장도 거의 동일하게 설정돼 있었다. 김백두가 태백급 선수로서 몸무게도 맞추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 슬림한 체형인데 한정된 시간 안에 찌워야 했다. 맛있는 걸 막 먹으면서 찌우니까 어렵지는 않았다. 드라마 끝나고 돌아오려고 열심히 뺐는데 간헐적 단식으로 뺐다. 찌우고 빼는데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겼다.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으니까 잘 찌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12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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