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 충무공 순국 제425주기 맞아 정신무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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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순국 제425주기를 맞아 장병들은 대상으로 정신무장을 강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해작사는 이날 부대원 600여 명 총원을 대상으로 부산 남구 부산작전기지 내 대강당에서 특별정신전력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해작사 예하 부대인 각 함대에서도 충무공 호국정신 선양 및 정신전력교육의 하나로 장병 대상 영화 '노량'의 단체로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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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순국 제425주기를 맞아 장병들은 대상으로 정신무장을 강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해작사는 이날 부대원 600여 명 총원을 대상으로 부산 남구 부산작전기지 내 대강당에서 특별정신전력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정신교육에서는 충무공 해전사를 그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단체로 관람하며 정신무장을 강화했다.
영화단체 관람은 영화의전당을 통해 '노량'의 개봉 당일 부대 방문 상영 협조를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이에 앞서 해작사 장병 30여 명은 지난 15일 충무공의 위패를 모신 경남 남해군 설천면 충렬사를 참배하며, 충무공의 호국의지를 이어받아 해양수호 임무를 완수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현 천왕봉함 작전관은 "적이 도발하면 즉각 끝까지 쫒아 응징하는 지금 우리 해군의 모습은 충무공 이순신 제독과 조선 수군으로부터 비롯된 전통이라는 것을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충무공께서 보여준 우리 바다를 지키고자 하는 뜨거운 마음과 지략·패기를 본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싸우면 이기는 해군 장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해작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공감 형성을 위한 참여·체험형 교육 등 다양한 시도로 장병 정신전력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해작사 예하 부대인 각 함대에서도 충무공 호국정신 선양 및 정신전력교육의 하나로 장병 대상 영화 '노량'의 단체로 관람하고 있다. 1함대는 지난 13일 장병 32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를 관람했으며, 2함대는 지난 15일 장병 및 군무원, 군 가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사회를 개최했다. 3함대는 20~21일 양일간 장병 및 군무원 160여 명이 인근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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