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사회공헌프로그램 '맛있는 제주만들기' 26호점 재개장

강성전 2023. 12. 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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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는 제주지역 대표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 26호점으로 선정된 '용담생국수' 식당이 재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맛제주'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JIBS)가 함께 추진해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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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제주만들기' 26호점 재개장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윤재필 신라면세점 제주점장(왼쪽부터), 강동원 제주특별자치도청 도민안전건강실장,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택일 26호점 식당주 남편, 김점숙 26호점 식당주, 이용탁 JIBS 사장, 김승권 세스코 제주지사장, 김경록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서일호 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장)

호텔신라는 제주지역 대표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 26호점으로 선정된 '용담생국수' 식당이 재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맛제주'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JIBS)가 함께 추진해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 임직원은 26호점 재개장을 위해 △신메뉴 개발 △손님 응대 서비스 △주방 설비 개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음식 메뉴로 '고기국수'를 업그레이드하고 '돼지국밥'을 새롭게 선보인다. 주방공간을 확장하고 최신 주방 장비를 비치하는 등 식당 인테리어도 대폭 개선했다.

26호점은 노후화된 식당이라 코로나 이후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만나 3달 간 요리법 전수와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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