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7대 추돌…4명 경상

천정인 2023. 12.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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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0일 오후 1시26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면 송산리 무안-광주고속도로 무안 방면 21km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과 30대 여성, 8세·3세 어린이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눈길에 차량이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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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다중 교통사고 [나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0일 오후 1시26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면 송산리 무안-광주고속도로 무안 방면 21km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과 30대 여성, 8세·3세 어린이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눈길에 차량이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고, 기온도 낮아 도로가 얼어있는 곳이 많을 것"이라며 "규정 속도보다 30~50% 감속해 안전 운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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