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희망재단,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대통령 표창’ 수상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은 최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민간 지역재단으로는 최초로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주거복지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와 지방자치단체, 정부산하기관, NGO 등을 대상으로 유공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부천희망재단은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저장강박가구 집중지원 ▲계절가전 지원, 방범창 설치 등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고령, 장애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단절되어 긴급한 자립을 위한 주거비 지원 등의 주거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또 2016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소독, 방충망 설치 등 지역 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소규모 생활 수리 서비스인 ‘효자손 플러스’ 사업을 통해 총 30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에는 부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 지원사업’으로, 실직, 전세 사기, 가정폭력에 따른 긴급지원주택 등 주거약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부천희망재단은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부천시, 부천도시공사, 부천주거복지센터, LH 경기 남부 지역본부 등과 협약하고 주거취약자 발굴과 안심 드림주택 5호를 마련했다.
관내 10개 광역동 행정복지센터와 3개 경찰서, 3개 자활센터와 복지 관계기관 등의 협력을 통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신속한 주거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부천 희망재단 주거기금은 부천시의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수년간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관내 세종병원(1억)과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5천만 원) 취약계층 지원 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하는 기부금 등으로 운영된다.
권세광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희망재단이 지역사회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향상을 위해 민·관 자원을 총동원하여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를 비롯한 민·관, 기업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거복지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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