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고향사랑기부금 경남 첫 4억원 돌파…2233명 참여

한송학 기자 2023. 12. 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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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연말을 맞아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향사랑기부금이 4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 4억원을 넘은 지자체는 경남에서 합천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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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전경(합천군 제공).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연말을 맞아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향사랑기부금이 4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누적 기부자는 2233명, 기부액은 4억1506만원으로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90명, 최고액인 500만원 기부자는 26명이다.

고향사랑기부금 4억원을 넘은 지자체는 경남에서 합천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 발전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가 공제된다. 기부 금액의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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