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美 마켓서 중학교 선배 재회 (어쩌다 사장3)
‘어쩌다 사장3’에 뜻밖의 만남이 예고됐다.
21일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 9회에서는 정겨운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는 ‘아세아 마켓’ 영업 4일 차의 모습이 공개된다.
영업 첫 주말을 맞이한 아세아 마켓에는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사장즈’와 ‘알바즈’는 각자의 자리는 물론 서로의 일손을 채워주며 완벽한 팀 워크를 보여준다. 정신없이 바쁜 가운데서도 아세아 마켓을 찾은 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사장즈와 알바즈의 모습은 훈훈함을 유발한다.
손님들은 한국에서 머나먼 미국까지 와서 고생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특별한 활기를 안겨준 사장즈와 알바즈를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한다. 자영업을 운영 중인 한 부부 손님은 두 손 무겁게 간식을 들고 와 감동을 선사한다고. ‘조 셰프’ 조인성은 고마운 마음까지 담은 대게 라면과 황태해장국을 대접한다. 자신의 이름을 ‘영철’이라고 소개한 한 손님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은 물론, 한국 대중가요를 불러 ‘차 사장’ 차태현과 박경림의 웃음보를 터트린다.
조인성은 마리나 시티에서 고향 선배를 만난다. 마리나 시티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 중인 관장이 알고 보니 조인성의 중학교 선배이자 같은 체육관 출신이었던 것. 조인성이 태권도 4단 유단자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함께 온 사범들이 단체로 벌떡 일어나 90도 인사를 하며 예의를 갖추는 진풍경도 벌어진다고 해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영업이 끝난 마트에 뜻밖의 손님들도 등장한다. 비행기로 약 7시간이나 걸리는 텍사스에서 특별한 선물을 전하러 왔다고.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감동받은 ‘사장즈’와 ‘알바즈’는 감사의 영상 편지를 보낸다고 해 어떤 상황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21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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