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배내골 등 산간지역에 눈.. 울산시 긴급 제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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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시간대 울산시 북구와 울주군 산간 지역에 눈이 내려 시가 긴급 제설 작업을 벌였다.
시는 이날 오전 6시께부터 눈이 내린 북구와 울주군 상북면, 두서면 일대에 제설차와 제설 인력을 투입했다.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소호고개, 운문령 등 4㎞ 구간에 제설차 1대와 인력 15명을, 두서면 상선필 일원 1㎞ 구간에 제설차 1대와 인력 5명을 투입했다.
또 북구 마우나리조트 진입로 3㎞ 구간에도 제설차 1대와 인력 8명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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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0일 새벽 시간대 울산시 북구와 울주군 산간 지역에 눈이 내려 시가 긴급 제설 작업을 벌였다.
시는 이날 오전 6시께부터 눈이 내린 북구와 울주군 상북면, 두서면 일대에 제설차와 제설 인력을 투입했다.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소호고개, 운문령 등 4㎞ 구간에 제설차 1대와 인력 15명을, 두서면 상선필 일원 1㎞ 구간에 제설차 1대와 인력 5명을 투입했다.
또 북구 마우나리조트 진입로 3㎞ 구간에도 제설차 1대와 인력 8명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벌였다.
3개 구간에 살포한 염화칼슘은 총 10t이다.
시는 오전 10시 30분께 모든 제설 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눈은 울산기상대 관측 장비에 감지되지 않아 적설량이 기록되지는 않았다.
다만 시는 3∼5㎝의 눈이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예전나들목 일원에 도로 결빙이 발생, 동구가 제설제 0.1t을 살포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갑작스러운 강설에 대비해 24시간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체계적인 대응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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