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150곳에 안착금 지원...내년에도 지급

경기=이민호 기자 2023. 12. 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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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신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 150개소에 1곳당 안착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민선 8기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및 공공보육 이용률 50% 달성(현재 38%)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신규개원 안착지원금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재원 아동 수 기준으로 지원을 받는 국공립어린이집 특성상 개원 준비 기간에는 정부의 인건비·운영비 지원을 받을 수 없어 고충이 많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올해 신규개원 안착지원금 사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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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이 경기도 안착지원금으로 바닥매트를 설치한 모습./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신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 150개소에 1곳당 안착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민선 8기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및 공공보육 이용률 50% 달성(현재 38%)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신규개원 안착지원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에 인건비, 운영비, 시설비 등으로 2000만원씩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33억원이며 분담률은 도비 50대 시군비 50이다. 도는 재원 아동 수 기준으로 지원을 받는 국공립어린이집 특성상 개원 준비 기간에는 정부의 인건비·운영비 지원을 받을 수 없어 고충이 많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올해 신규개원 안착지원금 사업을 마련했다.

이정화 도 보육정책과장은 "내년에도 132개소를 대상으로 안착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경기도는 앞으로도 늘 현장과 소통하며 도민들이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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