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울동 복합센터 착공…청소년 미래인재센터 특화

이은파 2023. 12. 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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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0일 세종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합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복지·보육·문화·체육 등 공공 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시설로, 2026년 하반기까지 489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면적 1만2천61㎡ 규모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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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행복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0일 세종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합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복지·보육·문화·체육 등 공공 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시설로, 2026년 하반기까지 489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면적 1만2천61㎡ 규모로 짓는다.

센터에는 주민센터와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공동육아 나눔센터, 문화의 집, 체육시설, 도서관, 청소년 미래인재센터(청소년 4차 산업 체험센터) 등이 들어선다.

특히 기존 복합센터에서 볼 수 없었던 청소년 미래인재센터를 특화해 주변 학교와의 연계성을 높였다.

행복청은 인근 문화공원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복합센터의 공개 공지와 문화공원 사이 단차를 없애 경계를 허물고, 공원과 연계된 복합센터 내부의 중앙광장을 시설별로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한 개방 공간으로 조성해 공동체 구성원 누구나 접근이 쉬운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종시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위치 확대도 [행복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천규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이 복합센터가 문을 열면 입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세대를 아우르고 공동체를 이어주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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