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송경남, 제주시을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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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제주도당 송경남 서비스현장위원회 위원장(57)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경남 위원장은 2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진보대단결로 '국민승리 총선'을 이끌어 가겠다"며 "정권은 지난 2년간 검찰독재로 정적을 제거하고 언론장악과 거부권 통치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가로막고 지방소멸, 기후위기, 저출생, 불평등이라는 중대한 국가위기에 무능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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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제주도당 송경남 서비스현장위원회 위원장(57)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경남 위원장은 2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진보대단결로 '국민승리 총선'을 이끌어 가겠다"며 "정권은 지난 2년간 검찰독재로 정적을 제거하고 언론장악과 거부권 통치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가로막고 지방소멸, 기후위기, 저출생, 불평등이라는 중대한 국가위기에 무능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제주 제2공항 문제는 이미 결론을 내렸지만 윤석열 정부가 다시 강행하고 있고 핵오염수 방류로 제주의 바다가 망가지는데도 친일굴종외교로 국민 편이 아니라 가해자 일본 편을 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법 2,3조 개정법률은 거부당했다. 양곡관리법 개정법률 등도 줄줄이 거부당했다"며 "1980년 서울의봄을 짓밟은 전두환이 있었다면 2023년에는 제주의 봄을 짓밟는 윤석열 정부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또 "진보정당은 노동자와 농민, 사회적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진보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진보의 성장과 단결을 기대하고 응원해주신 국민에게 큰 실망도 드렸다"며 "그러나 진보정당은 각자 정당으로 활동하면서도 노동자, 서민, 소수자의 삶을 지키며 정권의 폭정에 함께 투쟁했던 연대의 역사가 있다"고 진보세력의 단결을 제안했다.
그는 "국민을 위한 개헌은 진보당의 소명"이라며 "노동, 주거, 교육, 지역, 젠더 등 모든 분야에서 승자독식의 불평등한 사회 경제 체제를 타파하고 생태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송 위원장은 중앙당 심사를 거쳐 늦어도 내년초 예비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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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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