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2026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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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0일 세종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울동 복컴은 행정·문화·보육·교육·문화·체육 등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시설로, 489억원을 들여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또한 인근 문화공원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복컴의 공개공지와 문화공원 사이의 단차를 없애 경계를 허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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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0일 세종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울동 복컴은 행정·문화·보육·교육·문화·체육 등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시설로, 489억원을 들여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면적 1만2060㎡ 규모 지어진다. 센터에는 주민센터와 노인문화센터, 청소년 미래인재센터, 보육시설, 공동육아 나눔센터, 문화의집, 도서관, 체육관이 들어선다.
기존 복컴과 달리 '청소년 센터'를 특화해 주변 학교와의 연결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인근 문화공원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복컴의 공개공지와 문화공원 사이의 단차를 없애 경계를 허물었다. 특히 공원과 연계된 복컴 내부의 중앙광장은 각 시설별 출입이 자유로운 개방 공간으로 설계됐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10월 조달청과 협의해 전국 처음으로 '간이형 종합심사 낙찰제' 시공평가(시범특례사업) 방식을 도입했다.
전천규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열린 공간, 모두를 이어주는 산울동 복컴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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