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교육 '경기미래교육과정·경기공유학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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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경기미래교육과정과 31개 시·군 경기공유학교 도입이 본격화된다.
서혜정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2024 경기교육은 교육과정 운영의 충실이라는 본질을 수행하도록 학교 자율역량을 키워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역교육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며 "내년 주요 정책들을 힘있게 추진해 학생들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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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정책방향, 14개 주요과제, 36개 세부과제 구성
유보통합기반 마련, 인재개발국 신설 등 추진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2024년부터 경기미래교육과정과 31개 시·군 경기공유학교 도입이 본격화된다. 20일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학교 현장의 인식과 정책구현 양상, 사회변화를 반영하면서 기존 정책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전·기조·5대 정책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정책추진 상황과 변화에 따라 과제들 간 재구조화 과정을 거쳐 추진동력을 강화한다.
눈여겨 볼 점은 올해 틀을 갖춘 경기미래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자율예산 확대·편성을 통한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기공유학교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 차별 없는 영유아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보통합 기반 마련, 학교자율과제 실행과정 컨설팅을 통한 △학교자율역량 강화 △인재개발국 신설로 교육공동체의 미래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저경력 교사 지원, 권리와 책임의 균형, 학부모교육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추진단을 본격 가동하고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확대한다. 학교업무 효율화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활동 중심 행정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과 사업 추진 실천 내용을 90개 실천 과제에 담았다. 교육감의 65개 공약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계를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이 이뤄지도록 재구성했다.
서혜정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2024 경기교육은 교육과정 운영의 충실이라는 본질을 수행하도록 학교 자율역량을 키워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역교육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며 “내년 주요 정책들을 힘있게 추진해 학생들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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