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 완벽주의자 이혜원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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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이 완벽주의자 이혜원으로 변신한다.
내년 1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소연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피도 눈물도 없이'는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내년 1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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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이 완벽주의자 이혜원으로 변신한다.
내년 1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소연은 주단 예술재단 총괄팀장 이혜원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부모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 아빠를 따라간 혜원은 계모 김선경(유지연)의 꼭두각시로 살면서 속은 상처로 가득하지만, 외적으로는 세련된 화법과 매너 등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 완벽주의자다. 누구보다 자신을 아껴주는 윤지창(장세현)과 결혼을 앞둔 혜원은 헤어진 동생을 다시 만나면서 인생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다.
20일 공개된 스틸에는 세련미 넘치는 예술재단 총괄팀장으로 변신한 이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소연의 생기발랄한 표정과 따뜻한 미소가 시선을 모은다. 또 다른 스틸 속, 토크 콘서트 진행자로 나선 그는 차분하면서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이혜원은 어린 시절 겪은 아픔을 숨기고 완벽주의자로 성장한 인물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소연은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따뜻함과 어두운 면모를 넘나드는 양면적인 이혜원 캐릭터의 매력을 폭발시켜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소연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피도 눈물도 없이'는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내년 1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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