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공군학군단’ 2025년 창설…전국 대학 중 다섯 번째

이삭 기자 2023. 12. 20. 14: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대가 2025년부터 공군 장교학생군사교육단 독립건물로 사용할 예술대학 음악관 전경. 청주대 제공.

충북 청주대가 공군 장교 육성에 나선다.

청주대는 공군의 장교학생군사교육단(ROTC) 심의(조종·일반학군)에 최종 선발돼 ROTC 운영대학으로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공군 ROTC를 운영하는 것은 청주대가 전국 대학 중 다섯 번째다.

청주대는 2025년 ROTC를 창설해 조종분야 10명, 일반분야 20명 등 총 30명의 장교 후보생을 모집한다.

청주대는 ROTC 선정에 따라 예술대학 음악관을 후보생들이 이용할 체력단련실과 전용 강의실, 시청각교실, 연병장 등으로 새 단장 할 계획이다. 또 청주대 비행교육원과 항공기술교육원을 활용한 비행 교육 진행 계획도 마련했다.

청주대 관계자는 “전국 대학 가운데 다섯 번째로 청주대의 공군 ROTC 창설이 승인됐다”며 “학생들이 조종사나 첨단 과학기술을 보유한 스마트 공군 장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