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과거 연애사 폭로…“잘생긴 그분, 40대 후반 싱글 톱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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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다리 미녀가수'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현정(47)과 과거 연애사로 얽혔던 남성 배우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19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 가수 김현정, 춘자, 그룹 디바 멤버 지니가 모여 연애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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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다리 미녀가수’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현정(47)과 과거 연애사로 얽혔던 남성 배우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19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 가수 김현정, 춘자, 그룹 디바 멤버 지니가 모여 연애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가 “아무래도 센 이미지 때문에 오히려 남자들이 어려운 느낌일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자 춘자는 “나 빡빡이일 때 대시가 제일 많았어”고 반박했다.
채리나는 “춘자 씨 활동할 당시 어느 지역의 건달과 사귄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또 어떤 두목이 춘자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무수히 많았다”고 폭소를 자아냈다.
춘자는 “옛날에 행사를 많이 가지 않았나. 그 때 아는 오빠들이 많았다. 거기다 DJ 활동을 했었는데,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연예인들에게는 대시를 못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니는 “연예인들 대시 많이 받았고 사귀기도 많이 사귀었다”며 4~5명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했다. 김현정도 “그때는 연예인 김현정이 인기가 많았던 거다. 대시는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김현정은 2000년대에 큰 키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그녀와의 이별’, ‘혼자 한 사랑’, ‘다 돌려놔’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김현정의 연애에 대해 채리나는 “이슈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그때 (김현정이) 우리 집에 왔는데. 제 앞에서 되게 유명한 톱배우랑 통화를 하고 있더라. 그 분이 현정 씨를 좋아했다. 지금도 탑배우다. 그 분도 지금 싱글이고 잘생겼다. 40대 후반”이라 말했다.
이에 자연스레 해당 배우가 누구냐는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강동원, 조인성 등 미남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자 김현정은 “생큐”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그러다 제작진에서 한 이름이 나오자 채리나는 “정답”이라 외쳤다. 그러면서 그는 “그 당시 언니가 배우들한테, 스포츠 스타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떠올렸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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