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2단계 유지준설공사 조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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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20일 부산항 신항 내 선박 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형선 입항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2단계 유지준설공사를 조기 완료했다.
BPA는 지난해 말 신항의 부두 전면수심이 얕아진 구간을 확인하고, 3년간 단계별 유지준설공사 계획을 수립했다.
BPA는 올해 사상 최대 물동량(잠정치 2천275만TEU)을 처리한 여세를 몰아 내년 예정된 3단계 유지준설공사도 차질 없이 시행해 선박 안전 운항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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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0일 부산항 신항 내 선박 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형선 입항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2단계 유지준설공사를 조기 완료했다.
BPA는 지난해 말 신항의 부두 전면수심이 얕아진 구간을 확인하고, 3년간 단계별 유지준설공사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올해 2단계 준설 공사 18만7천580㎥를 당초 예정보다 한 달여 앞당겨 최근 마무리했다.
올해 유지준설공사로 신항 4부두 3, 4번 선석 구간의 최대수심을 17m로 확보하게 됐다.
BPA는 올해 사상 최대 물동량(잠정치 2천275만TEU)을 처리한 여세를 몰아 내년 예정된 3단계 유지준설공사도 차질 없이 시행해 선박 안전 운항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신항 수역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365일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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