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혐의 벗고 새 출발...갤럭시코퍼레이션과 공식 행보

최보란 2023. 12. 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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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5) 씨가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오늘(20일) 지드래곤 씨의 '소속사'라고 밝힌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21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권지용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지드래곤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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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5) 씨가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오늘(20일) 지드래곤 씨의 '소속사'라고 밝힌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21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권지용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지드래곤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지드래곤 씨는 이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 씨의 내년 활동 계획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초 지드래곤 씨가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발표 시기를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당시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공식적인 답을 내놓지 않았으나, 경찰 수사가 무혐의로 마무리되자 지드래곤 씨의 소속사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된 AI 메타버스 기업이다. 2020년 엠넷 '부캐선발대회'을 시작으로 2021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2022년 '아바드림' 등 메타버스 기반 프로그램을 제작한 바 있다. 자회사를 통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피지컬 100′ 등을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 = OSEN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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