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권위' 경남교육상…올해 개인 4명, 기관 1곳 수상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3. 12. 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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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이 20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개최한 경남교육상에 개인 4명과 기관 1곳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자는 이용관 전 (사)사천스포츠클럽 회장과 김형춘 전 창원문성고등학교 교장, 김종도 전 남해 해양초등학교 교장, 김재기 전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장, (사)창원향토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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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관, 김형춘, 김종도, 김재기, 창원향토학교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이 20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개최한 경남교육상에 개인 4명과 기관 1곳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자는 이용관 전 (사)사천스포츠클럽 회장과 김형춘 전 창원문성고등학교 교장, 김종도 전 남해 해양초등학교 교장, 김재기 전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장, (사)창원향토학교다.

이용관 전 회장은 '체육 영재 육성 지원 및 건전한 지역 스포츠 문화 정착', 김형춘 전 교장은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한글 운동 확산', 김종도 전 교장은 '장학금 지원과 교육 사업 확대 및 지역 문화 보존'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재기 전 관장은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생 중심 종합 교육 행정 실천' 등의 업적, (사)창원향토학교는 교육 소외 계층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평생교육을 확대한 공적이 인정됐다.

경남교육에서 전통과 권위를 가진 경남교육상은 1979년부터 올해까지 215명(기관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수상자분이 쌓아 주신 토대 위에서 경남 교육은 앞으로도 새로운 미래교육을 열어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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