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서해안, 많은 눈 대비…매서운 한파 계속

노은지 2023. 12. 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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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토요일까지 북극 주변의 찬 공기가 한반도까지 내려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졌고, 중부지방은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안 지역엔 모레까지 눈이 길게 이어지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대 70센티미터 이상, 전북 서부에 최대 50 전남 서부에 최대 30 충남 서해안에 최대 20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예상돼 대비해야 합니다.

현재 충남과 호남, 제주 산지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에 그 밖의 지역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3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7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4~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터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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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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