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마니산 일출 시간대 입산 통제…"안전사고 방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 강화군은 새해 첫날인 다음 달 1일 마니산 등산로 진입을 일시적으로 통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화군은 마니산 정상 부근이 협소해 일출 시간대 등산객이 몰릴 경우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 입산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경찰·소방당국과 함께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등산객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등산로 주요 지점마다 인력을 배치할 것"이라며 "야간 산행은 철저히 금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새해 첫날인 다음 달 1일 마니산 등산로 진입을 일시적으로 통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화군은 마니산 정상 부근이 협소해 일출 시간대 등산객이 몰릴 경우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 입산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마니산 매표소를 비롯해 정수사와 함허동천 등 등산로 주요 입구 3곳의 입장 시간은 오전 7시까지 통제된다.
마니산 꼭대기에 있는 사적 참성단의 경우 평소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될 예정이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경찰·소방당국과 함께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등산객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등산로 주요 지점마다 인력을 배치할 것"이라며 "야간 산행은 철저히 금지된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