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데이터 보니… 카드 발급은 6월, 대출 실행은 11월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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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올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올해 뱅크샐러드에서 대출 실행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11월로 평월의 2.4배에 달하는 대출 건수가 실행됐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올해 금융 마이데이터가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내년에도 많은 고객분들이 마이데이터로 똑똑한 자산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고객 최우선 서비스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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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뱅크샐러드에서 대출 실행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11월로 평월의 2.4배에 달하는 대출 건수가 실행됐다. 가장 많이 받은 정부 지원 대출은 햇살론이었으며 뱅크샐러드의 대출금리 할인쿠폰을 통해 가장 높은 금리 할인 쿠폰을 만든 고객의 금리 쿠폰은 2.1%였다. 해당 고객은 대출 실행 시 2.1%의 금리를 내릴 수 있다.
뱅크샐러드의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가장 많이 금리를 내린 고객은 40대 남성이었으며 해당 고객은 19.9% 금리의 대출 상품을 보유하던 고객이 6.53%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 13.37%포인트에 달하는 이자를 절감했다.
뱅크샐러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용점수 올리기(레벨업)'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린 고객은 20대 남성으로 209점에 달하는 신용점수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없어 신용점수 관리가 어려운 주부·학생 등의 경우 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를 통한 '신용점수 올리기'를 활용하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뱅크샐러드에서 카드 발급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6월로 평월의 1.5배에 해당하는 카드가 발급됐다. 올해 가장 많이 발급된 카드는 롯데카드의 '로카365'였으며 해당 카드 발급 신청을 클릭한 연령대의 69%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올해 금융 마이데이터가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내년에도 많은 고객분들이 마이데이터로 똑똑한 자산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고객 최우선 서비스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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