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배 "군산 경제·일자리·문화·복지 등 분야별 토론회 갖자"

군산 총선 민주당 후보 향해 '공개토론회' 제안

채이배 20대 총선 군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2023.12.20/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군산선거구 예비후보(48)는 20일 총선 출마 예정인 민주당 후보들에게 군산발전에 적합한 후보가 누구인지 토론을 통해 선택받자고 공개 제안했다.

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과 당원들이 제대로 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것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조직선거를 하겠다는 것으로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 방식은 후보 간 협의해서 결정하되 난상 토론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군산의 경제·일자리·문화·복지 등 분야별로 주 1회씩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공개된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채 예비후보는 고려대 행정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제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공정시장 위원장,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