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함께 제주 예술 꽃피우는 메세나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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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양문석)와 함께 도내 기업의 문화공헌을 뒷받침하고, 문화예술사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주메세나 매칭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메세나 매칭결연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인)에게 지원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제주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관이 함께 문화예술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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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양문석)와 함께 도내 기업의 문화공헌을 뒷받침하고, 문화예술사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주메세나 매칭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메세나 매칭결연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인)에게 지원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제주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관이 함께 문화예술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27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금은 3억2500만원이다. 제주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추가 지원금은 각각 9500만원, 2억3000만원이다.
2016년 제주메세나협회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제주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220개 기업의 지원으로 34억3375만원을 234개 도내 예술단체(인)에 후원했다.
지난해까지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의 영향으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에도 도내 기업들의 문화예술 공헌은 꾸준했다.
한편, 제주메세나 매칭결연사업을 위한 문화예술단체(인) 사업 공모는 매년 초에 진행한다. 도내 문화예술단체(인)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제주메세나협회에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와 제주메세나협회는 도내 문화예술사업 진흥과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목적에 맞게 도내 문화예술단체(인)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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