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2024년도 예산안 38건 24억·기금 1건 8천만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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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20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의결을 끝으로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집행부가 거창군의회로 제출한 8002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이다.
이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차 본회의에서 본 예산 38건 24억원과 기금 1건 8000만원을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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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20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의결을 끝으로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을 비롯한 ▲예산안 4건 ▲조례안 12건 ▲일반의안 1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집행부가 거창군의회로 제출한 8002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이다.
이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차 본회의에서 본 예산 38건 24억원과 기금 1건 8000만원을 삭감했다. 본 예산은 예비비로 전환하고 기금은 그대로 예치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날 신중양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워 별도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집행부에 해당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향란 의원은 “농촌지역 인구 급감으로 빈집이 속출해 주거환경 악화와 안전문제 등으로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빈집 전수조사 시,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는 유휴공간도 함께 조사해 도시재생 및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결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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