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동박용 구리 신소재 세계 최초 개발

전혜인 2023. 12. 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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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동박용 신소재를 개발하며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

LS전선은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동박의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상용화하는 세계 첫 사례다.

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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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직원이 동박용 신소재 '큐플레이크'를 검사하고 있다. LS전선 제공

LS전선이 동박용 신소재를 개발하며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

LS전선은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동박의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상용화하는 세계 첫 사례다.

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선은 금속 부스러기인 스크랩에서 불순물을 제거, 세척하는 4~5단계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에 비해 큐플레이크는 스크랩을 용해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조각 형태로 만들어 동박 제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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