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3년 '의약관리사업 시·군 평가' 대상

구미=황재윤 기자 2023. 12. 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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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도가 주관하는 2023년 '의약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마약류 범죄 대응책으로 마약성 진통제(펜타닐) 취급업소 21개소 기획점검, 외국인 100명과 초·중학교 학생 108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해 예방적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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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전경/사진제공=경북 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도가 주관하는 2023년 '의약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마약류 범죄 대응책으로 마약성 진통제(펜타닐) 취급업소 21개소 기획점검, 외국인 100명과 초·중학교 학생 108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해 예방적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관내 의약업소를 80% 이상 지도·점검해 20개소의 위반 업소에 행정처분을 명령하고, 4건의 경찰 고발을 하는 등 안전한 의약 안전망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행정복지센터 10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설치하고 편의점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마약 예방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마약에서 구출, 마약 없는 구미 조성'을 위해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의약업소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촘촘한 의약안전망을 구축하고, 마약 없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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