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올해 최고 시책 '황방산 맨발등산로 설치' 선정

장지현 2023. 12.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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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20일 올해 구정 1위로 '황방산 맨발 등산로 설치'를 선정했다.

1∼5위로 선정된 사업은 황방산 맨발 등산로 조성,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 추진, 번영로센트리지 재개발 준공, 울산큰애기 청년 야시장 운영, 태화강 마두희축제 개최 등이다.

중구는 평일 기준 2천여명, 주말에는 3천여명이 황방산 맨발 등산로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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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중구는 20일 올해 구정 1위로 '황방산 맨발 등산로 설치'를 선정했다.

중구는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5개 으뜸시책을 뽑았다.

1∼5위로 선정된 사업은 황방산 맨발 등산로 조성,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 추진, 번영로센트리지 재개발 준공, 울산큰애기 청년 야시장 운영, 태화강 마두희축제 개최 등이다.

황방산 맨발 등산로는 생태야영장 일원 2.5㎞ 구간에 황톳길을 정비하고 세족장·신발장·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한 등산로다.

중구는 평일 기준 2천여명, 주말에는 3천여명이 황방산 맨발 등산로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한다.

중앙동 커피 페스티벌, 야경누리길 조성, 도서관추진단 신설, 중구청사 증축 및 희망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단계적 추진방안 마련, 치매환자와 함께 만드는 청춘극장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중구는 밝혔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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